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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로스 프론티어 SOUNDTRACK中 - "The Target" [Music]Soundtrack

Zero Hour와 더불어 최고로 뽑는 곡이다.

갑작스러운 위기를 암시하는 전주가 끝나면 서사적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좋은데,
선행판에서는 오즈마 소령이 매복한 바쥬라를 찾아낸뒤 변형하여 추격하는 장면부터 전주부터 완결된 곡 전체가 장엄하게 시작된다.

프론티어 방위함대가 내습하는 바쥬라에게 필사의 포화를 퍼붓는 신에서, 헐리웃의 그것에 가까운 이 곡의 서사성이 잘 느껴진다.
오보에가 이끄는 관악6중의 리드를 두 섹션으로 완편된 스트링이 반복적으로 화답해가며 곡의 스토리를 말해간다.
한국영화에선 좀 듣기 어려운 퀄리티인듯..

앞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개척민행렬에 무자비한 습격이 가해지듯 평화롭던 이민선단이 외계의 세력에 공격받게되고,
이 미지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대항하는 인류의 처절한 전투를 잘 나타내었다는 감상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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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전반적인 느낌 자체를 잘 살린 이 첫 전투신에 사용된 것 이외에 14화, 갈리아4에서 알토를 노리는 브레라를 저지한 미쉘&셰릴의 스컬2 등장신에서도 잘 사용되었다.

위에서 말한 중반 부분은 마찬가지로 14화에서 프론티어 함대의 일제사격개시로 시작된 총공세-외계세력의 압박에 대한 본격적인 저항을 표현-에서도 어울리게 사용되었다.

The_Target.wma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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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hann 2008/10/22 16:20 # 삭제 답글

    OST 관련하여 넷서핑하다가 우연히 들렀네요. 재미있는 음악평 잘 보고 갑니다.

    칸노 요코의 OST하면 에스카플로네와 턴A건담도 상당히 듣는 재미가 있지요. 에스카플로네는 합창을 비롯, 정통 유럽 스타일의 오케스트라를 즐길 수 있고, 턴A는 민속음악적인 스타일이 섞인 독특한 음악들이 많더군요. 다분히 실험적인 성향이 강한 느낌의 OST였습니다. 개인적으로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혼성 4부 합창을 좋아하는지라 에스카플로네 OST는 굉장히 좋아했더랬지요.

    그중에서도 백미는 Dance of Curse라는 곡인데, 혹시 안들어 보셨다면 꼭 한번 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. 웅장한 합창과 함께 바이올린과 콘트라베이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느낄 수 있더라구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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